서종면 노인회,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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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면 노인분회 노인출산아기 후원회(회장 이환오)가 지난 17일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사업은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가 9년 전부터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후원회는 회원들의 기금과 동진한의원의 산모용 한약 기부 등을 통해 서종면 내 출산 가정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후원물품을 늘리기 위해 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출산한 10가정에 산모당 한약 10첩과 아이 한 명당 금반지 1돈이 전달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은 아이 한 명당 10만 원 적금을 개설해 지원하는 한편 후원회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100만 원을 지원했고,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도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환오 후원회장은 "최근 금반지 값이 크게 올라 예산 부담이 커지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바자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주표 면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9년째 출산장려 활동을 지속해 주고 계시는 어른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회는 지금까지 193가정에 산모용 한약 1,930첩(6,000만 원 상당)과 농협상품권 1,680만 원, 금반지 155돈(4,805만 원 상당) 등 1억 1,2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해 왔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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