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지역사회보장協, 취약계층 청소년 야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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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호선)가 지난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찾아 '행복 나눔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희망, 꿈, 미래, 우리는 YP(Young People)'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38도의 폭염 속에서도 양평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입장권을 받아 경기장에 입장하고, 뜨거운 관중석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야구의 열기와 감동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TV로만 보던 야구장을 실제로 와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호선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이 흥분과 기쁨으로 눈을 반짝이며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며 쌓인 피로도 잊게 됐다"며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문희 읍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평읍은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문화·정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양평읍 ‘나행복’(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모금액으로 운영됐으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빈야드스쿨, 포도밭에아이들)가 협력해 대상자 선정부터 행사 운영과 안전 관리까지 동참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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