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군수, 남경필 도지사 면담서 숙원사업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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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가 24일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종합운동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조정 교부금 지원 등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섬강을 인접한 양동면과 문막읍의 경우를 사례로 들며, 이 지역이 동일한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 편의 위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거해 중복규제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비 부족에 의한 난항으로 2종에서 3종으로의 변경을 고려 중인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에 필요한 특별 교부금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서종면 서후1리~서후2리 농어촌도로 개설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40억원 중 30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나 금년도 완공을 위해서는 10억이 부족한 만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지사 공약사항이자 관·군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평읍 창대리 소재 214세대의 군인아파트의 복지실현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며, 의무적 투자비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선교 군수는 “중첩규제로 인한 각종 제약에도 불구하고 ‘세계 속의 경기도’, 아침이 있는 굿모닝 경기‘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현안 해결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행복실감도시 양평‘의 브랜드 정착을 위해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남경필 도지사는 “각종 중첩 규제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양평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라며 “도에서도 규제 완화와 관련해 양평과 협력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에 함께 건의하는 한편 재정 지원 부분도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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