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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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3일 양평시장 일원에서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청 환경관리과 직원과 녹색성장위원회 그린리더 35명이 참여한 이날 켐페인은 양평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리플렛 및 기념품을 전달하며, 저탄소 명절 실천을 당부했다.
이들은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명절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과대포장 제품 선물 안하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간소한 명절 상차림으로 1인당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63억 원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연휴기간 플러그만 뽑아도 전자제품 전력 사용량의 약 6%에 달하는 대기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TV의 셋톱박스는 TV 대기 전력의 260배를 소비하는 전력 낭비의 주범”이라며 “미사용 시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승용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버스의 7배, 철도의 10배에 달한다”며 “귀성·귀경길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승용차 이용 시에는 급제동과 급출발을 하지 않는 친환경운전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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