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자살 암시 미귀가자 10시간여 수색 끝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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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암시하는 이야기를 하고 집을 나간 4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수사 착수와 수색 끝에 10시간여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48살 강모(강상면 화양리)씨는 지난 2일 밤 8시께 지인에게 자살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뒤 집을 나서 행방이 묘연했다.
이 같은 신고를 접한 경찰은 강씨의 전 직장이 있던 용문면 지역에 대한 수색에 착수하는 등 강씨의 차량번호를 알아내 주변에 설치된 CCTV 확인에 나서 3일 새벽 용문에서 양평으로 이동한 흔적을 발견했다.
이어 양평지역으로 수색을 좁힌 경찰은 3일 새벽 5시께 갈산공원 인근 양평대교 주변에서 강씨의 차량과 벗어둔 신발을 발견, 강씨가 남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밀 수색에 착수했다.
그러던 중 새벽 6시30분께 술이 취해 차량으로 돌아 온 강씨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강씨는 경찰이 출동하는 것을 보고 차량에서 나와 몸을 피해 있다 술을 마시고 잠을 자기 위해 차량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단 한명의 미귀가자도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이나 지인들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거나 징후가 있는 경우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48살 강모(강상면 화양리)씨는 지난 2일 밤 8시께 지인에게 자살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뒤 집을 나서 행방이 묘연했다.
이 같은 신고를 접한 경찰은 강씨의 전 직장이 있던 용문면 지역에 대한 수색에 착수하는 등 강씨의 차량번호를 알아내 주변에 설치된 CCTV 확인에 나서 3일 새벽 용문에서 양평으로 이동한 흔적을 발견했다.
이어 양평지역으로 수색을 좁힌 경찰은 3일 새벽 5시께 갈산공원 인근 양평대교 주변에서 강씨의 차량과 벗어둔 신발을 발견, 강씨가 남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밀 수색에 착수했다.
그러던 중 새벽 6시30분께 술이 취해 차량으로 돌아 온 강씨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강씨는 경찰이 출동하는 것을 보고 차량에서 나와 몸을 피해 있다 술을 마시고 잠을 자기 위해 차량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단 한명의 미귀가자도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이나 지인들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거나 징후가 있는 경우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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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범희님의 댓글
조범희 작성일대단한 일들 하셧네요~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미음 가지고 있습니다~수고들 하십시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