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소득 1억 이상 달성 농가에 기념탑 수여
경제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이 2월 중 월례조회에서 농업소득 1억원 이상을 달성한 43개 농가에 기념탑을 수여했다.
군은 차별화된 경영개선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선도적인 농업경영체 선발을 통한 포상격려로 자긍심과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해 마다 기념탑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1억에서 10억까지 신규 목표를 달성한 33농가와 기준 소득이 증가한 10농가 등 총 43개 농가가 선정됐으며. 특히 대산농산 최경환 대표는 2014년 대비 4억원의 소득향상과 농업소득 10억을 달성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분야별 분석결과 농업소득 1억 이상은 전체농가 중 축산관련 분야가 36%를 차지했으며, 원예 25%, 특작 12%, 복합농 23%, 기타 가공 체험분야가 4%로 뒤를 이었다.
특히 농업소득 1억 이상 달성농가가 차지하는 농업매출액은 1,282억원으로 지난해 양평군 농업총생산액 3,879억원의 33%에 해당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말 누적 기준 양평군의 매출 1억 농가는 396농가에 소득 1억 이상 달성 농가는 51농가로 집계됐다”며, “지난해는 매출 1억 이상 달성 51농가, 소득 1억 이상 달성 33농가가 새로이 진입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강소농 육성 및 농업경영 컨설팅 교육 등 체계적인 경영개선과 고객확대 등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까지 소득 1억 이상 500농가 육성을 목표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 16.02.04
- 다음글용문산 종합훈련장 이전 새 국면 맞나 16.02.03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