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홍보대사 김경애氏, 양평고서 흡연예방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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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여인극단 김경애 대표가 3일 양평고등학교 강당에서 흡연예방 뮤지컬 ‘우린 친구잖아-따로’ 작품을 공연했다.
올해 도교육청이 흡연예방을 위한 학생참여 건강 체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이번 작품은 1부 뮤지컬을 비롯해 2부 흡연예방 퀴즈쇼 등 1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학교폭력과 흡연예방이라는 무겁게 해석될 수 있는 주제를 재치 있게 풀어내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경애 여인극단 대표는 “살기 좋은 도시, 양평의 홍보대사라는 점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면서 “양평의 지역 학생들에게 유익한 공연을 보여주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선교 군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 준 김경애 대표님과 열연해 주신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현재 배우와 개그맨, MC, 가수 등 총 37명의 홍보대사가 다방면에서 양평의 위상을 대외에 알리고 있다”며 “홍보대사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실감도시 양평’을 대외에 알리고, 이를 통해 군의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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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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