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흥파출소, 독거노인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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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 공흥파출소(소장 남상설)는 7일 관내 불우이웃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와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7일 공흥파출소에 따르면 최근 고혈압과 병환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독거노인 신성숙(여. 67. 양평읍 백안1리)씨의 사연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 모두가 뜻을 한곳으로 모았다.
이날 남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분기별로 1만원씩 각출해 마련한 성금 30여만원으로 쌀 80kg과 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하여 신씨 할머니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방풍용 비닐막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남 소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날을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며“진정 주민을 생각하고 위하는 위민봉사의 정신을 고취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흥파출소는 앞으로 년 4회씩 분기별로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비롯해 목욕, 빨래, 함께 놀아주기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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