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육상경기연맹 제4대 박상철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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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육상경기연맹에 제4대 박상철 회장이 취임했다.
19일 양평가야뷔페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은 김선교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연맹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제3대, 4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육상경기연맹은 취임식에 앞서 지난 2년간 육상경기연맹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한 전용환 이임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상철 취임회장은 “어릴 적 마라톤대회를 보면서 느낀 육상은 소년시절 나의 꿈과 또 다른 희망의 역할을 해오면서 시작된 인연이다”며 “그 인연을 앞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육상경기연맹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 “이봉주 마라토너의 제2의 고향인 만큼 양평에서도 제2의 이봉주가 탄생하도록 힘쓰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전용환 이임회장은 “비록 이임을 하지만 회원들의 열정과 힘을 한데 모아 육상연맹의 뒷바라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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