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선교 군수, 미니신도시·복합휴양단지 조성 “인구 20만 생태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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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2007년 초선(재선거) 당시 무소속 4연패의 돌풍을 이어간 군수로 기록된 반면, 12년만에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의 승리를 안겨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초선의 무소속 김선교 군수가 한나라당의 ‘인재영입’ 러브콜에 적극적으로 화답한 ‘정치적 결단’과 한나라당 후보로서 66.72%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탄생한 김 군수의 재선 구도는 양평발전의 에너지원이 될 것이란 전망이 가능하다. 양평군의 도시화에 대한 갈망은 그 어느때 보다도 절실한 만큼 김 당선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
- 여권 단체장으로서의 당선 소감은.
▲우선은 위대한 양평군민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은 양평을 더 크고 새롭게 발전시켜 누구나 행복한 고장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채찍과 염원으로 받아들이고 재선 군수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군민을 섬기고 양평 발전만 생각할 것입니다. 한나라당 입당과 당선은 무소속 군수의 한계를 뛰어넘어 양평 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동력기반을 구축한 것이라 믿고 있으며 행정은 부군수와 과장에게 역량을 부여하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저는 당과 중앙부처 등을 찾아다니며 군 재정을 확보하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 선거후유증에 대한 대책은.
▲선거 결과를 보면 여론조사 등 선거 초반 60%대의 지지도가 선거 막판까지 네거티브 등 혼탁에 흔들리지 않고 군민들의 성원이 유지돼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군민들이 대립을 원치 않는 과거 선거풍토에 대한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네거티브로 얼룩진 혼탁선거 후유증은 제가 민심을 하나로 묶어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군민 대화합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양평의 심장부에 위치한 신애리 종합훈련장(사격장) 이전이 가능한가.
▲군부대 사격장 이전문제는 제가 군수로 취임하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거론되어 오던 사항입니다. 2007년 재선거로 군수에 취임한 이후 본격적인 이전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결과, 관할 부대인 20사단과 국방부 등 관계 기관에서도 우리가 대체부지를 제공할 경우에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전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기본원칙에 서로 동의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서 민·관·군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격장 이전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또 사격장 이전이야 말로 인구 20만 ‘명품 생태도시’ 양평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사람 중심의 그린피아 양평’의 의미는.
▲친환경 정책 및 생태도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 사람중심의 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정책을 기본으로 경제, 문화, 예술, 교육, 복지 등 모든 군정에 사람중심의 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 현재와 미래의 세대가 풍요를 누리며 누구나 살고 싶은 이상적인 환경도시를 추구하는 업그레이드 군정을 말합니다.
- 양평~서울 송파간 민자고속국도 건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서울시 송파구(마천동)를 시점으로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민간투자사업 신설노선이 사업타당성 부족으로 무산된 이후 이번 선거를 통해 당초 종점을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안을 도지사와 정책 공약사항으로 채택했습니다. 총 4천300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현재 건설 중인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6호선에서 파생되는 교통량 분석결과 충분한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고 도지사의 의지도 있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 도시화로 나아가는 양평의 미래 비전은.
▲양평군은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이자 남한강과 북한강이 펼쳐지는 수도권 제일의 청정 생태도시입니다. 전철과 고속도로 등 수도권의 접근성이 뛰어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찾고 싶은 생태도시로 각광을 받는 고장입니다.
2020년 군의 도시기본계획은 인구 17만명, 150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와 수도권 복선전철 양동구간 연장개통, 양평~송파간 고속국도, 농·축산물 10대 명품 브랜드 육성, 관광·자연·휴양 특구로 도약하기 위한 친환경 브랜드 특화마을 구축, 명품 청정자연을 활용한 복합휴양단지 등 주요 7대 공약사업을 이행하면 향후 10년 뒤 인구 20만의 도시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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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실천하는,,,님의 댓글
실천하는,,, 작성일재선에 기회를, 실천하는 기회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양평군민은 도시화에 갈망이라기보다는,
삶의질에 대한 도시화를 바랄것이고,콘크리트벽이 많은 도시화는 원하지 않을것입니다.
재정확보를 위해 당과 중앙부처에 대한 노크도 좋지만,대기업유치와 종합대학유치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그런 도시로 가는길에 더큰힘을 쏟으시길 바랍니다.
규제완화님의 댓글
규제완화 작성일실천하는...댓글님께!
저역시도 콘크리트로 포장되는 양평이 되서는 안된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현재 중앙정부부처에 의존하고 예산을 따내는것에 집중할수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합니다.
대기업유치,종합대학유치등등은 현재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자연보전권역으로
,상수원보호지역으로 묶여있어 불가능합니다.
나름 지역국회의원이나 군수등 일부 식자층 일반인들이 과거부터 지속적 규제완화를
외쳐왔기때문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멀었습니다.
니들이 해봐야 얼마나 하겠냐는등 비난과 냉소로 일관했던 결과론으로 보면말입니다.
아무튼 친환경적이고 물과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청정도시를 목표로 모든 제도권의 정치인들이
앞장서야할것이며 주민들도 변화된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의식개혁에 앞장서야할 것입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재선거든 보궐선거든 구속이든 불구속이든 결론은 기다리면 되고 우리군민은 생업에 충실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여기서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최사랑님의 댓글
최사랑 작성일...네거티브로 얼룩진 혼탁선거 후유증은 제가 민심을 하나로 묶어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군민 대화합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선교 양평군수 당선자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다.
송만기 후보는 단 한 건도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윤칠선 후보도 단 한 건도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김선교 당선자는 너무 많이 선거법을 위반해서 그 건수를 정확히 아는 군민이 드물다.
군민화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거법 위반 사실을 사실대로 시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선거법 위반 운운 유언비어에 속지말라고 문자메세지를 날린 행위는 군민 앞에 백배사죄해야 할 일이다.
방송을 통해,
윤칠선 후보쪽 사무장과 운동원이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거짓말을 한 사안도
이미, 촌각도 지체치 말고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당사자들과 군민 앞에 용서를 빌었어야 할 일이다.
허고,
군수의 사촌형 문제는 용서받기 힘든 권력형 측근비리 맞다.
아무나 땅 한 필지 용도변경 시켜주겠다고 거짓말 시켜서 1억씩 챙길수 있겠는가?
사실은 그 이상의 것이 더 있는 것으로 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도의적 책임은 커녕
양평군수 사촌형 금품수수 수사에 대해 군민에게 문자를 전송한 언론사(오!양평뉴스) 발행인을
김선교 당선자의 선거캠프 사무장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다가 화합 차원이라는 미명하에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안다.
대통령의 사촌형이 그짓을 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군수님의 사촌형과 그 관계자들이 이미 구속되었다는 소문은 무성해도
사실인지? 아닌지? 진짜 유언비어인지?
군수님이나 군수님 측근들에게 고소당할 일이 두려워서 인지? 아니면, 더러워서인지?는 몰라도
아무도 그 진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
군수 자신이 그 진실을 군민 앞에 소상히 밝히고 도의적 책임을 지기 바란다.
그 건수를 헤아리기 힘들만큼 선거법을 위반해 놓고도
군민을 향해 선거법 위반 운운 유언비어에 속지말라고 문자메세지를 날릴 배짱은 있고
알아서 기지 않는 언론사를 겁 줄 배짱은 있어도
사실을 사실대고 고백하고 군민 앞에 용서를 빌 배짱은 없는가?
김선교 양평군수 당선자는 더 늦기전에
선거법 위반과 사촌형 금픔 수수에 대해 사실을 사실대로 고백하고 군민 앞에 사죄하기 바란다.
그리고 겸허한 자세로 법의 심판을 기다리기 바란다.
허고,첨언해 두고 싶은 한 마디는
만약, 당선무효형으로 양평군민들이 다시 재선거를 치루게 될 경우
법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할 생각 아예 말고
당선자가 말하는 군민 대화합 차원에서
당당하게 재선거 비용은 본인이 100% 책임지겠다고 미리 군민들에게 약속해 주기 바란다.
이제그만 좀...님의 댓글
이제그만 좀... 작성일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아무 상관도 없는 양평군민의 한사람으로 하고 싶은말! 처음엔 호감이 가다가
이젠 짜증+지겹네요....최사랑님! 어떤웬수 지간인지?는 모르겠으나 님의 글!안보려해도 안볼 수없고 잘해보겠다는 사람이고 군민이 원해 당선 된분임은 틀림 없는거 같으니 부족한게 있으면 대화로 풀고 그만좀.......하세요. 당선자! 낙선자! 모두 현 민선이 문제이지 좋으신 분 들이랍니다. 앞으로 어찌하면 잘사는 양평이 되느냐? 가 더 중요할것 같네요....
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 작성일최사랑..
요즘 애들말로 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사랑님님의 댓글
최사랑님 작성일적당히 하세여
그것도 병이예여~
박수정님의 댓글
박수정 작성일세상사는데대한 여러방법이 있겠으나 ,그중에서 재일하지안해야할것중에 남을 계속해서 헐뜯고 남을 괴롭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이도 잡수실많큼 잡수신분이 ,너무보기 추하게 군수님을 물고늘어지는 것을볼때 저번까지는 연민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이양반 성장과정에 문제있나? 생각되며, 당신자신의 정신건강에도 안좋으니 그만 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지만 말들을 양반이아니니 이몸도 정신건강에 좋지않을것 같아 다음부터는 대꾸를 안하기로 했음...
박수운님의 댓글
박수운 작성일이제는 양평을 위해 밀어주고 양평군민 한마음으로 단합해야할때입니다
송파 양평고속도로 종착지를 강상으로 한다는것 양평군민 합심해도 이룰까 말까인데 이왕 군수님 되신것 과거 시시콜콜한것들 다 묻어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합시다
옜날 오지 양평에서 태어나 군민들 다 서울로 떠나던 못살던 양평 서울 사람 물 문제로 규제받 던 양평 이제 양평출신 국회의원 군수님들이 군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앞으로 10년후 양평이 기대됩니다 저도 퇴직후 고향 양평에서 친환경 주말농징이 꿈입니다
가장못된인간님의 댓글
가장못된인간 작성일잘못을 알면서도 잘못이라고 말하지 안는 인간은 잘못된인간이다.
그보다 더 못된 인간은
잘못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잘못이라고 말하는 박아무개류의 인간들이 아닐까한다.
박수정씨님의 댓글
박수정씨 작성일당신 댓글 읽고 최사랑님이 쓰신 글이 독자란에 있습니다. 자신 있음 거기가서 댓글 다슈.
와우~~토나오는 오후네요.
여보슈님의 댓글
여보슈 작성일당신이 문제지 왜 잘못지적하는사람들을 들먹여 웃기는 짱구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양평군수 당선을 축하하며!
타후보의 비판을 차창에 비춰지는 풍경처럼 흘려 보내지 말고 잘못을 개선해 나가는 당선자의 모습이 보고 싶다,
특히 모든 사업을 집행함에 있어 지역민의 소득향상에 최우선을 두고 심사 숙고하기 바란다.
일부 집단의 이익을 위한 시설투자와 지역민 대다수가 필요하지 않은 사업은 과감하게 투자 순위를 후순위로 하여야 할 것이다.
예를 든다면
첫째, 양평종합운동장 건설은 수백억을 투자하고도 지역에서 활용도가 낮을 것이 확실하며 시설을 완공하고도 투자금액에 대한 이자부담과 운동장 유지보수 관리비용으로 연간 수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되기에 투자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
둘째, 양평지방공사 투자 운영 부문이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연간 수억원의 군민의 혈세가 탕진 되고 있는 될성싶지 않은 사업은 빨리 접어야 할 것이다. 몇몇 참여 농민들만 이용하고 타 농업단체와 경합되는 사업으로 매년 적자운영되고 있으나 누구하나 책임지고 있지 않으며 지방공사 운영 관한 사항은 비밀장부인지 군민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음은 자치단체로서 직무유기라 할 것이다.
세째, 군민회관 옆에 세원지고 있는 미술관 건립은 양평에 예술가가 몇명이나 될까?
청운 다대리 생태마을인가 뭔가?, 130억투자에 민간에 임대해 주는 그런 행정 ....
이제부터라도 즉흥적이 아닌 대승적 차원에서 정책을 계획하고 집행하자고 제안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