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최광근 선수,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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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장애인선수상’을 수상한 양평군 직장운동부 최광근(26.-100kg) 선수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양평군 직장운동부 최광근(26. -100kg) 유도 선수가 지난 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장애인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최광근 선수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과 2011년 터키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걸며, 올해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체조의 간판인 양학선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에 뽑혔으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앞장섰던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1995년 탄생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스포츠조선과 함께 한국 스포츠발전 및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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