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건의 사고도 없다"…양평군 남·여의용소방대, 폭염 속 행락객 안전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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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 광탄천·용문천, 청운 밤골천 등 주요 하천에 119시민수상구조대 투입
-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연장 근무 및 드론 예찰…구명조끼 무상 대여로 피서객 호응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물가를 찾은 행락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훔치며 불철주야 자리를 지키는 이들이 있다. 양평군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양평군 남·여의용소방대(남성 연합대장 김용록, 여성 연합대장 박경미)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3개월간의 관내 물놀이 요충지인 용문 광탄천, 용문천, 청운 밤골천 일대에서 철저한 안전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 관련 전문 자격증을 갖춘 의용소방대원들과 아르바이트 학생 등 100여 명의 정예 인력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음주 후 수영 제지 및 안전선 침범 방지 등 물놀이 안전 지도와 익수사고 사전 예방 캠페인 전개는 물론, 만일의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에 나서며 피서객들의 든든한 ‘생명 지킴이’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감시를 위해 눈길이 닿지 않는 구역까지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을 위해 근무 시간을 일몰 후인 밤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물놀이 용품의 공기압 보충은 물론,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대여로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대폭 높여 피서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록 남성 연합대장은 “올여름 3개월 동안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1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수중 사고는 자칫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행락객들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상구조대원들의 통제와 지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 출범 당시 별도의 발대식 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수칙 숙지 및 실전 구조요령 사전 교육훈련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비상 대응 태세를 완벽히 다진 바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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