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기다림 끝났다…양평서 인천·김포공항 한 번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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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출발~양평 경유 공항버스 노선 신설 인가…환승 불편 마침표
양평터미널·양평IC 거쳐 직행…차량 출고이후 ‘1일 4회’ 운행 돌입
그간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여러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양평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된다.
홍천에서 출발해 양평을 경유,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직행하는 공항버스 노선이 지난달 초 경기도의 동의를 얻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인가를 최종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적자 등의 이유로 운행이 중단된 지 약 12년 만에 양평과 공항을 잇는 직행 노선이 다시 열리게 됐다.
그간 양평 주민들은 공항에 가기 위해 도농, 구리, 청량리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공항버스로 갈아타거나, KTX와 공항철도를 복잡하게 갈아타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노선 신설로 환승 없이 한 번에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돼 시간 절약은 물론 이동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운송을 맡은 (주)금강고속은 신규 운행 차량이 출고되는 대로 하루 4회 본격적인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며, 운행 경로는 홍천을 출발해 양평터미널을 경유한 후 양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연결된다.
양평을 경유하는 공항버스는 지난 2008년 첫 개통된 바 있으나 이용객 부족에 따른 적자로 2014년 면허가 반납되면서 노선이 폐지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경기도·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12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군 관계자는 “공항 직행버스 개통으로 주민들이 겪었던 열악한 환승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량이 조속히 출고되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운송 사업자와 적극 협력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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