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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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태웅)가 18일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를 갖고 관내 탈북 독거노인 등에게 김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식 서장은 “남북한이 첨예하게 대립 중에 있지만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북한 이탈주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의 조기 정착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위원들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탈북민 정모(여. 30)씨는 “매번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탈북문들게 보내주시는 양평경찰서 보안협력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탈북민들은 열심히 사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웅 위원장은 “양평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양평군민으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과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라며 “특히나 탈불민들이 느끼는 이질감을 없어져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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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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