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LINE) 너도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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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낙엽과 메마른 풀잎들의 틈새를 비집고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고개를 내민 너도바람꽃.
봄꽃들의 씩씩한 등장을 렌즈에 담기 위해 용문산을 찾은 유계식(39.옥천면 옥천면옥 운영)씨에 의해 발견됐다.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라는 너도바람꽃은 3월 중반에서 4월경에 피며 줄기는 연약하고 높이는 15cm정도이다.
바람꽃은 특히 저마다 정겨운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세바람꽃, 숲바람꽃 등 총 10여종이 분포돼 있으며 추운 곳을 좋아해 산지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른 봄, 식물들이 잠을 깨기 전 먼저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사람들의 오고감을 반갑게 맞이해서 그런가 더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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