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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도하빌딩 정동욱 대표, 난방연료 및 성금 기탁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대표이사 김성혜)이 지난 1일 양평군 월례조회에서 관내 소외 계층들을 위해 써 달라며, 2천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기탁했다.

이날 조용기 재단에서 기탁한 연탄 13,800장과 난방유 21,800 리터는 관내 연탄사용 저소득층 46가정과 난방유를 사용하는 109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조용기 재단은 이번 난방 연료 지원 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양곡 기탁과 수세식 화장실 설치, 독거어르신 보청기 지원, 저소득 층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도하빌딩 정동욱 대표도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 5백만원을 쾌척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연탄과 난방유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교 군수는 “추운 겨울을 맞아 이렇게 고마운 분들의 따뜻한 나눔을 선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이 추진하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현재 약 80여명의 주민과 기관, 단체가 참여해 성금과 현물 등 1억2천여만 원 상당을 모금했으며, 내년 2월말까지 모금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