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창립 20주년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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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창립 20주년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지난 28일 양평군민회관에서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박명숙, 박화자, 송만기 군의원, 윤광신 도의원, 박인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안병욱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강상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등 25명에 대한 시상과 김선교 군수의 격려사, 윤광신 의원, 박인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또한 청주 수해지구 복구 장면과 독거노인 결연 활동, 1,004가구 김장봉사, 마사지, 미용봉사 등 지난 1년간 38개 자원봉사단체가 진행한 생생한 자원봉사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양평군이 살아보고 싶고 가보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유는 2만7천여 자원봉사자들이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헌신 봉사해 온 결과물”이라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민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희 사무국장은 “이날 소개된 호스피스 봉사회의 동자봉이(봉사시간 5,133시간은) 인증서 전달은 숭고한 봉사정신의 열매이고 앞으로 더 많은 동자봉이와 은자봉이, 금자봉이가 20,000점의 도자봉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내년 1월부터는 봉사시간 1,000점부터 5,000점의 단계별 뱃지를 매회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소에서 배부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이 1365포철사이트에서 자신의 자원봉사 시간을 체크하고 수령한 자원봉사 뱃지가 번쩍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 2부에서는 양평군 홍보가수인 김정수와 성시원의 축하공연과 TV를 포함한 가전 경품 등이 제공되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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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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