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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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 용문파출소(소장 박상일)는 28일 관내 불우이웃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와 사랑의 연탄전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용문파출소는 최근 소아마비로 어렵게 생활고 있는 이진복(82. 청운면 삼성1리)씨의 사연을 듣고 전 직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하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연탄 300장과 집수리용 재료를 마련했다.
박 소장과 6명의 직원, 청운면 의용소방대원 4명은 이날 이씨의 가정을 방문, 난방용 연탄 300장을 전달하고 땔감정리와 집 주변을 정리하는 등 이씨 부부를 위로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에 박 소장은 “자발적인 직원들의 참여가 음과 양으로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매번 봉사활동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진정 주민을 생각하고 위하는 위민봉사의 자세로 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년 4회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용문소방파출소의 봉사활동은 넘어진 축대 쌓기와 미장, 바람막이, 도배·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비롯해 목욕, 빨래, 함께 놀아주기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다.
YPN 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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