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국 쉐르빌온천회장, 道 복싱연맹 회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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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복싱연맹이 공석이던 회장을 선출하고 정상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경기도 복싱연맹은 지난 14일 오후 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공석이던 회장에 권병국(45·양평쉐르빌온천호텔회장)씨를 추대하고 부회장과 이사 선임 등에 대해서는 신임회장에게 위임키로 결정했다.
17명의 전체 대의원 중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이진권 안양 대의원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해 회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발족한 정상화추진위원회에서 선임한 권 회장을 무기명 투표에 의해 16표 중 9표의 찬성을 얻어 선출했다.
한편 도 복싱연맹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내홍을 겪으며 2003년 3월 사고 단체로 규정돼 도체육회의 관리를 받아왔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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