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대명리조트, 경로잔치로 지역과 기업의 화합의 장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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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한 해 시작하다보니 어느덧 3회째를 맞게 됐습니다. 비록 조촐한 자리일수도 있지만 오늘 준비한 음식과 어르신을 위한 사랑만큼은 최고의 정성을 기울인 만큼 부디 마음 편히 즐기시고,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세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1주일 앞둔 19일, 양평 대명리조트(총지배인 이희락) 주관으로 마련된 ‘주민초청 경로잔치’가 성대히 펼쳐져 이 지역 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는 하루가 선사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관내 60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인근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초청돼 중식과 위문 공연을 함께 즐겼으며, 참석자 대부분은 대명리조트에서 마련한 정성과 배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잊지 않았다.
안형식 개군면장은 “누구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흔치 않은 것 같다”며“그런 가운데 대명리조트 측의 이 같은 정성은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면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희락 총지배인은 “‘지역주민이 소외된 기업은 윤택한 회사가 될 수 없다’는 기업윤리를 깊이 세기고 실천하라는 뜻에 이 같은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며, “지역과 기업이 하나라는 단합된 모습이 오늘 경로잔치에서 또다시 연출돼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과 기능 측면에서도 기업 이미지제고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특히 리조트와 빚어질 수 있는 마찰들도 잘 참고 이해해 주고계신 마을 주민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대명리조트는 경로잔치 외에도 대명복지제단 및 대명적십자 봉사회를 통해 독거노인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의 집수리봉사에 나서는 등 매월 정기적인 이발봉사와 불우학우에 대한 장학금 전달, 사랑의 밥퍼 행사, 겨울철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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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개군 농부님의 댓글
개군 농부 작성일저희 아버님가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라는데 이런 기사도 올라 왔군요.
정말 행복하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음식도 공연도 최고였다고
소주 한잔하시고는 이내 기분이 좋으신가 봅니다.
아무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