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사 학부모 모임, 사랑의 연탄구입 위한 대추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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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의 안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새벽부터 4시간동안 정성스레 다려진 대추차가 양평군청 앞에서 판을 벌였다.
양평초등학교 2004년 학부모 모임으로 결성된 ‘이천사(회장 박은미)’는 28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양평군청 앞에 부스를 마련하고 1잔에 2천원 가량의 대추차 판매에 나선 것.
특히 이천사는 이날에 이어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평역전과, 강상체육공원에서 연날리기 축제가 있을 30일 오전 9시부터도 대추차 판매에 돌입한다.
3일 동안 모아진 수익금은 12월 초,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도록 사랑의 연탄 5천장이 되어 돌아갈 예정이다.
박은미 회장은 “우리의 2천원이 어려운 가정의 손과 발을 녹여줄 난로가 될 것이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더 어려운 가정을 돌볼 수 있는 겨울이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사는 매년 겨울이면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어 소외된 가정의 ‘엄마역할’에 톡톡히 나서고 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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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야생마님의 댓글
야생마 작성일대추차 맛나던데요.....
4시간을 다려서 우려나온 진한 대추차 맛처럼 이웃사랑도
진하게 우려나오기를 바랍니다......
올겨울 심적으로 가장 추운 계절이 될텐데 이런 사랑들로 체감온도가 조금씩 올라가겠죠....
토끼님의 댓글
토끼 작성일우와 벌써 기사가 났군요!!!
다들 넘 고생들 하셨고
오신분들의 정성이 모두 모여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여요
양평군 화이팅!! 이천사 화이팅!!!
천사님의 댓글
천사 작성일이천사 어머님들 수고가많았습니다
올 강추위를 녹여 따끗하게보낼수있는
어려운이웃을 살펴주신 어머님들의손길에도
항상 행운과 행복이 함께할것입니다.......
토끼 아들님의 댓글
토끼 아들 작성일이런 뜻깊은 일을 하는것이 정말 가슴벅찹니다
저는 토끼님 아들로서!!
저희 토끼 MAM에 뜻깊은 행동에 보람을 느낌니다!
이천사 화이팅!
가을의전설님의 댓글
가을의전설 작성일춥고 발시리고 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아주 뜻있는 경험이였습니다.
기금 모음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회장님 총무님 이하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2004홧팅~
이민자님의 댓글
이민자 작성일예쁜마음을 가진 엄마들의 건전한 모임이 올해들어 벌써7년째가 되어가는거 같다.
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건전한 모임을 가짐으로서 아이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어
모임을 함께하는 사람으로 한달에 한번의 만남이 늘 설레임으로 다가오기도 한 모임
늘 변치않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 되길 바랍니다.
이천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