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한결같은 지극정성…개군면 정은자씨 손순자 효부상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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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한결같은 지극정성으로 시어머니를 보살펴온 양평군 개군면 계전2리 정은자씨(60)가 제2회 손순자 효부상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이철상)는 2010년도 제2회 손순자 효부상 대상 수상자로 정은자씨 등 5명을 선정, 오는 16일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 소재 오월의 정원 다음 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는 정은자씨는 신혼 초 시아버지 병수발 3년을 비롯해 20년 전 치매로 1급 장애인이 되신 시어머니(89)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왔다.
특히 20년간 거동이 불편하신 시어머니 대소변을 받아내는 병수발을 하면서도 아무말 없이 극진히 보살핀 데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효를 널리 실천해 왔다.
정은자씨는 “시어머니, 남편, 아이들을 바라보며 가족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무엇보다 시어머니뿐만 아니라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계전2리 김용근 이장은 “정은자씨는 평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십수 년간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효부로 마을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며 “마을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효부상 수상자가 나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정은자씨를 포함한 각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상금 300만원, 황금열쇠(2돈)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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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웃집님의 댓글
이웃집 작성일축하드립니다...
개군면에 경사났네요...
본인께서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정말로 축하 드립니다. 개군면뿐 아니라 우리양평군을 경사 이기도 하지요. 우리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정말 훌륭한 분이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해님의 댓글
사랑해 작성일와 정말 축하드리려요.
개군면에 이런 소식이 들려서 정말이지 기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개군면최고!님의 댓글
개군면최고! 작성일개군면 최고!
개군면 최고!!
정병국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