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라이온스클럽, 소외계층에 전자렌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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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회장과 회원, 진난숙 보건소장, 방문보건간호사 등이 9일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도 3명의 어린손자들을 키우고 있는 지모(79) 할머니 가구를 찾아 전자렌지를 전달했다. |
양평라이온스클럽(회장 한상욱)과 양평군보건소(소장 진난숙)가 9일 독거노인 가구 등 관내 소외계층 11 가구를 방문, 전자렌지를 전달했다.
양평라이온스클럽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으로부터 ‘독거노인들이 지역 기관에서 지원하는 반찬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어려움이 있다’는 사연을 전해 듣고 이들을 위해 전자렌지 보급에 나서게 됐다.
한상욱 회장과 진난숙 보건소장, 라이온스 회원들은 이날 만성질환과 눈 수술 후유증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이모(남,73) 할아버지를 비롯해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도 3명의 어린손자들을 키우고 있는 지모(79) 할머니 등 11가구를 찾아 전자렌지를 전달했다.
한상욱 회장은 “여러 사정으로 법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전달 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봉사를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라이온스클럽과 군 보건소는 지난 2008년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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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개망신님의 댓글
개망신 작성일선행을 선행으로 보지 못하고 심사가 뒤틀린 위인이 아직도 있네
전자렌지 몇대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꼭 필요한사람에게 전달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한것입니다.
라이온스 클럽은 42년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단체입니다.
그 옛날 하루살기도 바쁜 가운데 뜻있는 분들이 모여
경기도에서 몇손가락이 꼽힐 정도로 일찍이 사랑 나눔 행사를 해온
분들을 한낮 세상의 세태를 비판하듯 말씀하시는 댁네의 인품에
흠이 갈까 두렵습니다.
우리는 이웃이 쌀이없고 옷이 없을때 누구든 할수 있다고 하지만
보건소에서 가정을 방문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1대1일 맞춤형 지원을 하는 어려움을
외면하는 현실에 얼마나 힘든지 아시는지요?
보건소장님과 모든 직원의 열정을 한번이라도 보았다면 감히 장난치듯 비난하는
그대의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자녀들에게 부끄러운줄 아시기 바란다.
겨우전자렌지 그대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을 했으며 도와준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사진을 찍고 얼굴알리려 하지 않는분들이니 더이상 쓸데 없는 장난을 하지 말기를 엄중 경고한다.
정박사님의 댓글
정박사 작성일선행은 그사실만으로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것이 인간의 기본적 사고가 아닌감 !
비뚜러진 마음의 시각은 보는방식도 비뚜러지기 마련 - - -
진정한선행님의 댓글
진정한선행 작성일진정한 선행이 있다면 오른손이 한 일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큰 선행을 하고도 보이지 않는 곳 에서 묵묵히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