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68동기회, “사랑의 땔감으로 우정과 훈훈한 정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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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동기회는 13일 지평면 곡수리 임영관 전임회장 농장에서 68동기회 회원 및 보건소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팀 간호사, 양평 희망나누미 회원 등 20여과 사랑의 땔감 5톤 분량을 마련, 관내 소외계층 7가구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68동기회 임영관 전임회장(2011년)은 지난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설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친구들과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한 이웃 사랑실천에 의견을 같이해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사랑의 땔감 봉사를 실천했다.
임영관 전임회장은 “1년인 회장 임기가 지난해 말로 끝이 났지만 올해 두 번째로 봉사 할 수 있는 계기를 친구들이 만들어 주었다”며 “최동일 신임회장과 68동기회 읍면 대표 등 신임 임원들이 전임회장의 의지에 적극 동참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문 건강관리팀 직원으로 있는 집사람으로부터 제도권에 있는 분들보다 차상위 계층들에게 지원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는 힌트를 얻어 봉사를 실천하는 동시에 친구들과 만남을 통한 우정도 다질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상자 선정과 땔감 전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 보건소 맞춤형 건강관리팀 직원과 배송책임을 맡은 임청우 희망나누미 회장, 옥천 적십자 유금옥 회장, 68동기회 임원 등 이날 행사에 동참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동일 신임회장은 “전임회장의 이웃사랑 정신을 68동기회가 잘 계승해 나갈 것”이라며 “비록 작은 발걸음과 정성 이지만 회원들의 의지를 모아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것으로 화합하는 68동기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8동기회 임 회장은 지난해 말 200만원의 회비로 관내 소외계층 11가구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총회 당시 100만원을 성금을 별도로 걷어 새해 시작부터 신임 임원들이 선행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땔감은 지난해 양평군 산림조합에 근무하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소외계층에게 2년간 전달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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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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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웃사랑님의 댓글
이웃사랑 작성일자신들의 어려운 처지를 뒤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양평전체의 추위가 확 누그러지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방문간호사분들은 평소에도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애쓰시면서도 여성으로서 어떤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 .... 천사가 따로있나요??? 감사합니다.......
김한성님의 댓글
김한성 작성일함께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