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과 함께한 양평전자과학고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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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교장 김문환) 학생회(학생회장 강종현)가 학생회 주관으로 개최한 청계예술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학생회는 축제 당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기탁한 책과 옷, 문구 등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알뜰바자회와 먹거리 장터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 소외된 이들을 돕는데 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주변 독거노인과 불우학우 돕기를 위한 축제를 열어 93만원의 수익금을 얻게 됐으며, 1학년 김모 학생과 2학년 강모 학생 등 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학부모회(회장 이미정) 주관으로 마련한 김장김치와 학교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는 물론 라면을 구입해 양평군노인회로부터 추천받은 시설과 노인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국수리 소재 안모 할머니와 양평읍 소재 김모 할머니 등 3분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와 쌀, 라면, 고구마를 전달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이에 김문환 교장은 “학생회 주관으로 함께한 이번 행사가 이웃을 사랑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경로효친 사상을 갖게 하는 기본적 소양을 키우는 산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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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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