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라이온스, 오는 28일 사랑의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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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율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매년 50여명 수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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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한강라이온스클럽(회장 조동호)과 한미사랑의 재단(총재 이호재)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사랑의 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5시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재미 한국교민과 한국전 참전용사 및 자녀들이 함께하는 한미사랑의 재단은 매년 장학금 전달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비 지원과 개안수술을 돕는 등 인도적 봉사에 나서고 있다.
한미사랑의 재단 주관으로 지난 2010년 양평군민회관 개최된 ‘하나가 되며 나누는 사랑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 중인 ‘사랑의 음악회’는 지난해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과 연을 이어 공동 개최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음악회에는 김미미 협성대학교 교수(소프라노)를 비롯해 테너 손민호, 메조소프라노 고은정, 바리톤 이숙형과 피아노 반주자 유은주 씨가 출연, 깊어 가는 가을 밤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 출연진들은 코스모스를 노래함, 밀양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뱃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 가을인가, 산들바람, 가고파, 신고산 타령, O Sole Mio, Funiculi Funicula 등을 열창하게 된다.
또한 MB싱어즈(남성합창단)가 축배의 노래와 dein ist mrin ganze herz, 박연폭포, 향수, stars, 백학을 들려주는 등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조아람 양도 Highway star, 월양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 후에는 관내 소재 학교에서 추천받은 우수학생과 소년소녀 가장 등 20명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씩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축하 화환대신 받은 쌀도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조동호 한강라이온스회장은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매년 심사를 통해 대학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며 “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바라는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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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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