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농협 함께 나눔 봉사단, “어르신들의 지팡이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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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농협 함께 나눔 봉사단이 지난 18일부터 내년 3월26일까지 노인정 릴레이 봉사에 돌입했다.
5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4개조로 편성해 매주 수요일마다 노인정을 방문, 발 맛사지와 말벗 되주기, 건강체조, 레크레이션, 혈압 체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들 봉사단은 농한기에는 노인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서고 농번기에 접어 들면 관내 요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과 웃음을 나누는 연중 릴레이 봉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 김동규 용문농협 조합장과 보룡1리 여성노인정을 방문한 이들 봉사단은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위문에 나서 ‘든든한 아들과 딸’의 역할을 자청했다.
특히 이들 봉사단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직원들의 급여에서 공제한 성금을 합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등 원로조합원들을 부모처럼 섬기고 있다.
김동규 조합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펼치는 봉사활동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지팡이를 자청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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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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