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용문통합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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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으로 더해가는 큰 기쁨’을 슬로건으로 내건 MG용문통합새마을금고(이사장 백승삼)가 10일 오전 새마을금고 앞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 후원으로 마련 된 이번 운동은 지난 1999년부터 15년째 운영 중이며, 자발적인 동전 및 쌀 모으기 운동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연계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 중에 있다.
특히 해를 거듭 할수록 새마을 금고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이웃사랑 나눔의 뜻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수혜를 받는 가정들의 안정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새마을금고 백승삼 이사장과 박만영 전무는 물론 직원 및 이사진과 송요찬 군의원, 조대현 용문면장, 조합원들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 ‘좀도리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모금 운동을 펼쳤다.
특히 한국연예인협회 김성용 지회장이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섹소폰 연주에 나서는 등 모금 운동의 취지를 일반에 적극 알려 지나던 행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날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과 쌀 모으기, 좀도리 저금통채우기, 자체지원금을 보태 용문면과 단월면 관내 장애인과 소년가장,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41개 가정에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게 됐다.
백승삼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심어 줄 감동의 현장은 참여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가능하게 됐다”며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여진 금액은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날 행사와 사랑의 쌀 모금운동을 통해 사랑의 쌀 600Kg을 비롯한 성금 360여 만원 등 600여만원 상당을 모금, 용문 및 단월 면과 관내 이장들로부터 추천받은 차상위계층에게 쌀 1.6t과 라면 84박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용문새마을금고는 양평군과 연계한 독거노인 소화기 보급 사업과 장학금 지원 확대 등 지역 희망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등 마을금고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자산 목표액 500억원 달성을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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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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