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양근6리, ‘환경선도위원회’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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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양근6리 노인회가 지난달 ‘양근6리 환경선도위원회’를 발족하고 자발적인 마을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양근6리 환경선도위원회’는 지난해 조현구 이장과 이순교 노인회장이 깨끗한 양근6리를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던 중 이광섭 마을개발위원장의 제안으로 지난달 출범에 이르게 됐다.
3개조 24명으로 구성된 ‘양근6리 환경선도위원회’는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6시부터 시장굴다리부터 전화국 구간의 청소와 마을화단을 정비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가고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와 종량제 봉투 미사용에 대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는 등 조현구 이장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자비로 구입해 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이 앞장서고 있다.
조현구 이장은 “몇 년 전만 해도 양근6리는 지저분한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환경선도위원회의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양평읍 최고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승 양평읍장은 “양근6리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는 마을이장과 노인회, 주민들이 만든 모범사례”라며 “이를 양평읍 전 마을에 전파하여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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