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화목보일러·난로 화재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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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62건 발생, 절반 이상이 부주의

최근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양평소방서가 화목보일러와 난로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및 난로 화재는 62건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32건(51.6%)이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연통 과열·과부하 등이 21건(33.8%), 기타 원인이 9건(14.6%)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주택 화재와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화목보일러 및 난로를 사용하는 312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시 안전수칙과 점검요령 및 관리방법, 주요 화재사례 등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또한 양평군과 협업을 통해 각 읍·면 마을회관에 배부된 대형소화기의 사용법 및 관리요령 등을 순회 교육하는 한편 읍·면 이장협의회 정기회의와 주민들의 소방 안전교육 요청 시 직접 체험하는 실습형 교육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난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땔감 등 가연물을 보관하지 않아야 하며, 재를 치우기 전 불씨 완전 소화 확인과 화목보일러(난로) 근처 소화기 상시 비치, 3개월 마다 연통 청소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와 난로 사용이 늘어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며 “사용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관리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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