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가정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 위한 '바로희망팀' 운영 > YPN뉴스

양평군이 가정폭력과 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의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바로희망팀'을 운영 중에 있다.

'바로희망팀'은 112 신고를 비롯한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사례관리 체계를 갖춘 전담 조직으로 상담사 2명과 학대예방경찰관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바로희망팀'은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 개입해 심리·의료·법률 상담은 물론 복지 서비스 연계와 긴급 지원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112 신고로 접수된 피해자에 대해 초기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으로 재발 우려 차단에 나서는 등 일회성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보호 체계와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력 피해자가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자 중심의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