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선착장서 부유물 치우다 전복, 실종 1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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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6시47분께 개군면 소재 D카누 선착장에서 60대 남성 조 모씨가 부유물 제거 작업 도중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 씨는 이날 선착장 인근에서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부유물을 치우기 위해 늘어진 밧줄을 당기는 과정에서 카누가 뒤집히면서 물에 빠졌고, 사고 발생 15시간여 만이 21일 오전 9시21분 소노휴(구 대명콘도)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사고 신고가 접수 받고 출동해 조명차를 이용, 수색에 나섰으나 수색 범위가 넓고, 시야가 나빠 오늘 새벽 2시30분 철수했고 날이 밝으면서 드론 수색을 통해 조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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