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신속대응사단 김지윤 소령, 전복된 차량서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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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김지윤 소령이 지난달 19일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소령은 사고 당일 사격 통제를 위해 이동 중 양평읍 창대리 인근의 도로 옆 배수로에 빠져 전복된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히 차량으로 달려갔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극도의 불안감에 말을 할 수 없었고, 스스로 움직여 차량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였다. 김 소령은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차 문을 열어 운전자를 꺼내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켰다.
김 소령의 빠른 구호조치 덕분에 운전자는 빠르게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
김 소령의 도움을 받은 운전자는 퇴원 이후 부대와 소방서를 통해 김 소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구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김 소령은 적극적인 구호조치에 대한 공로로 지난 16일 양평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지윤 소령은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국민을 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소령은 지난 2022년 강릉에서 술을 마신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2차사고를 예방한 공로로 강릉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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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읍민님의 댓글
양평읍민 작성일양평에 20사단을 왜 쫒까 내가꼬...
젊은 군인들이 있었을때는 주말에
젊은이들이 복작 복작 했는데 말여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