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위한 전담팀(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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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한 전담 조직이 지난 10일 구성돼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군은 민생경제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순흥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일자리경제과장을 실무총괄팀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행정지원반과 지급결정반, 읍·면추진반 등으로 구성돼 효율적인 신청과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수급자는 40만 원을 1차로 지급받는다. 2차 지급은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90%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신청은 개인별로 해야 하며,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다만, 미성년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는 본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월21일 오전 9시부터 9월12일 오후 6시까지며, 온라인(신용·체크카드,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프라인(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 읍·면사무소를 통한 선불카드 및 양평통보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양평통보 가맹점 및 신용·체크·선불카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203억 원(국비 183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에 군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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