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박물관, ‘양평 의병 이야기’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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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9월16부터 11월4일까지 9주에 걸쳐 ‘양평의병의 항일운동! 동아시아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양평문화유산 온라인투어’는 양평 동부와 서부에 걸쳐 양평 의병과 관련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지역사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대면 방식의 현장 탐방교육을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준비했다.
9회차의 연속물로 게시되며, 양평 의병의 시초부터 확장까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양평 의병의 활동배경과 사회에 끼친 영향력을 알아보고, 양평 의병의 의의와 가치를 알리게 된다.
교육프로그램 기획자는 “현재 양평군에 양평 의병과 관련한 여러 문화유산이 존재한다. 이번 ‘양평문화유산 온라인투어’를 통해 양평 의병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거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튜브라는 영상 플랫폼을 통해 양평 의병에 관한 이야기를 타 지역 주민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육의 장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 영상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손희경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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