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멜론,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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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역에서 생산되는 멜론 46톤이 경기도가 최초로 시도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에 납품됐다.
양평 멜론은 지난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지도 아래 청운수박 후작물로 육성된 신소득 작목으로 청운농협이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된 144톤 중 32%에 해당하는 46톤이 납품됐다.
청운지역에서 생산 중인 멜론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대목 신품종 '그린파워, 한마음'을 '과채류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 사업을 통해 새롭게 도입해 출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멜론은 재배 시 검은점뿌리썩음병과 덩굴쪼김병 등 고온기 시들음증 발생이 쉬운 작목이지만 예방 효과가 큰 대목을 도입해 고품질의 멜론 생산이 가능해 졌으며, 양평 수박공선장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
박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지역농협과 함께 상생하며 더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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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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