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교 4학년, 공공기관 역할 배우기 위해 양평군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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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사회과 교육 과정에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공공기관 견학을 위해 양평군청을 방문했다.
공공기관이 주민생활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참여를 통해 알아보기 위한 이번 견학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바로센터와 세무과, 주민복지과, 군 통합관제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민원바로센터 방문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과 여권신청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데 이어 학생 대표 1명이 주민 불편사항과 관련한 민원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접수시켜 보는 경험을 가졌다.
이어 제출된 민원 내용이 접수 이후 처리되어 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지역문제에 대한 주민참여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주민을 위해 기능하고 있는 군정의 역할을 엿보게 됐다.
이현주 민원바로센터장은 "관공서에 직접 방문할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일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엿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이번 경험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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