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즐기기)양평군, 유아 물놀이장 개장··무더위 속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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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운영, 150명 동시 수용·주민행복 지수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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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1년 만에 폭염에 이어 올해도 마른장마를 동반한 무더위가 찾아 왔다.
더위로부터 어린 자녀들이 지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을 텐데 이런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줄 희소식이 전해졌다.
양평군은 올해 군비 7억원과 국비 3억원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양평종합운동장 내 부지에 어린이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1,760㎡ 규모로 물놀이장 중간에 위치한 조합물놀이대와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건, 제트분수, 막구조그늘막, 개방향 샤워기, 화장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8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며, 부모를 동반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이용 인원을 150명 내외에서 적절히 제한할 예정이다. 또 상수도를 사용하지만 수질안전을 위해 자동 염소소독기를 부착해 수질 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주변에 별도의 푸드트럭존을 배치키로 하는 등 향후 공모 절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오는 8일 인근 3개 어린이집 원생 6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리며, 오는 9월초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운영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물놀이장 시설 기준에 적합한 자재 사용은 물론 안전적인 측면을 강화했다"며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유아를 둔 주민의 행복지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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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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