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 주민참여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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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주민참여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형성한 공동체가 기획하고, 제안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간조성 사업에는 개소 당 최대 2천만원이 공동체 활동에는 개소 당 최대 5백만원 등 1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날 주민참여 심사에는 마을공동체 공간조성에 6개팀과 공동체활동에 25개 팀 등 31개 팀이 참여했으며,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발표와 상호 질의응답 후 전문가와 함께 주민 스스로 평가를 진행했다.
김현수 부시장은 이날 “주민 역량강화에 기반을 둔 공동체 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공동체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경쟁보다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공동체간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크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의 결과는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6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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