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오는 13일부터 3일간 ‘제2회 갈산 누리봄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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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이 오는 13일부터 3일간 갈산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제2회 갈산 누리봄’ 축제를 개최한다.
39주년 양평읍민의 날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함께 행복한 양평읍’을 슬로건으로 공연 참여자부터 행사 운영까지 모든 과정이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는 1일차 봄소풍 나들이와 2일차 벚꽃길 즐기기, 3일차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되며, 1일차에는 관내 초등학생 및 어린이 1,500여명이 참여하는 숲 놀이체험과 마술쇼, 감성 어쿠스틱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2일차에는 제한시간 내 반환점에서 볼풀 공을 수령해 종착지 나누미함에 투여해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최대 2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갈산행복 나누미(美)’ 이벤트가 양평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또 3일차에는 제39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 및 마을별 문화체육 행사와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양평읍 관계자는 “올해는 첫해와 달리 물소리 마켓과 다양한 이색체험은 물론 YP1318 청소년 공연과 별빛누리 체험이 준비된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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