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민선6기 공약이행율 3년 연속 SA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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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선6기 시군구청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등을 분석·평가한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분야와 2017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의 평가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19일부터 28일까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하는 1차 평가에 이어 2차 평가에서는 시군에서 주장하는 국비와 민간부분 재정확보 보완 자료 제시를 요구해 지역주민에게 공개된 자료에 대한 정확성과 사실여부를 중층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이번 매니페스토본부 종합평가 결과 공약이행 완료 분야와 2017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3대 분야에서 합산 총점이 SA등급인 85점을 넘은 지자체는 모두 58개 지자체로 군에서는 양평군 외 10개 지자체가 시에서는 수원시 외 17개 지자체, 구에서는 용산구 외 28개 지자체가 SA등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의 공약사업 146건의 실천과제 중 지난해 말 기준 115건이 완료돼 79%의 공약사항 이행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국 평균 71.24%와 경기도 평균 72.53%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로 이러한 결과는 군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직자와 군민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사업 실천에 대한 의지를 인정받은바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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