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마을-양일고등학교, 청소년 인성함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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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청소년들과 친구처럼 지내며 인문학의 재미를 선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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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 경희대교수)과 양일고등학교(교장 이정엽)가 지난달 30일 도농지역 청소년 인성함양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문학 강좌개설과 진학 및 진로 상담, 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 양일고 교사와 경희대 교수진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상호 노력키로 협약했다.
소나기마을은 이날 MOU 체결을 기념해 24인의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교수와 박사과정 학생들이 강의를 맡아 2학년 8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강좌를 제공했다.
한편 양일고는 오는 5월5일 소나기마을 어린이날 행사에 ‘체험과학 텐트’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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