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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동시 지방선거 여론조사 실시(여주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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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3-21 17:05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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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자한당 지지도 11.1%p우세 속 후보적합도
더민주당 이항진 16.3%, 장학진 14.7%,
자한당 원경희 34.9%, 이충우 26.9%</b>

YPN뉴스는 지난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여주시민 만 19이상 남/여 52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ARS여론조사(유선전화 70%+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30%, RDD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8년 2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응답률은 3.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다음은 설문조사 결과를 간추린 내용이다.

<b>여주 여론조사 개요</b>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46.2%로 가장 높았으며, 더불어민주당 35.1%, 바른미래당 5.5%, 정의당 1.3%, 민주평화당 0.4%로 나타났고, 지지정당이 없다 7.0%, 잘모르겠다/무응답이 1.9%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이항진 시의원이 16.3%로 14.7%를 얻은 장학진 전시의원을 오차범위내 근소하게 앞섰고, 박용일 현 민주평통협의회장 10.3%, 윤창원 현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9.9% 기타인물은 8.7%, 적합한 인물이 없다 24.4%, 잘모름/무응답은 15.7%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원경희 시장이 34.9%로 가장 높았고, 이충우 도당부위원장이 26.9%, 박남수 도당부대변인이 6.5%, 이환설 시의장이 5.3%, 최봉순 전고양시부시장이 5.0%, 기타인물 2.7%, 적합한 인물이 없다가 13.8%, 잘모르겠다/무응답이 4.9%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자유한국당이 남성 46.9%와 여성 45.4%의 지지를 받았고, 더불어민주당은 남성 34.8%와 여성 35.5%, 바른미래당은 남성 6.2%와 여성 4.8%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만 19세 이상 20대부터 40대끼지는 민주당이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50대부터 60대 이상까지에서는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모든 후보의 다자대결조사에서는 더민주당 박용일 11.1%(이항진 7.8%, 윤창원 7.1%, 장학진 5.6%, ), 자한당 원경희 26.1% (이충우 20.5%, 박남수 7.4%, 최봉순 1.9%, 이환설 1.7%)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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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green>숫자에 숨어 있는 각 정당과 후보의 허와 실</b></font>

선거관련 여론조사의 신빙성이 날이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항간에서는 ‘주최 측의 농간’ 쯤으로 평가절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다.
사전에 선관위에 신고해서 설문문항부터 질의방법까지의 공정성 여부를 심사받은 뒤 조사에 임하게 되고,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검증을 받기 때문이다. 3년 이하의 징역 받을 각오가 투철하지 않고서는 농간이고 조작이고 다 원천봉쇄인 것이다.

그럼에도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는 동떨어진 경우가 종종 있다. 왜 그런 걸까. 매번 선거의 전과 후를 현장에서 꼼꼼히 챙겨본 입장에선, 여론조사결과 숫자에는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이면의 허와 실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게 된다. 해서, 지금부터 돋보기를 대고 조사결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물론 돋보기 성능은 백퍼센트라 자신하기 어렵다.


<b><font color=blue>여주 조사결과 돋보기로 들여다보기</b></font>

<b>더불어민주당</b>
돋보기로 안 봐도, 중앙당 인기와는 무관한 게 확연하다. 자유한국당과의 지지도 차이가 11%가 넘는다. 다자대결에서 박용일 민주평통협의회장 11.1%, 이항진 시의원 7.8%, 윤창원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7.1%, 장학진 전시의원 5.6%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천적합도와는 궤를 달리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정당 지지도에 못잖게 다자대결상 얻을 수 있는 최대치가 31.6%라는 게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바른미래당, 무소속 등 특별히 분산될 보수야권표가 없어 더욱 곤혹스럽다.

박용일 같은 지역사회 중진에게 힘을 모아야 한다는 여론과 이항진 같은 신진에게 힘을 모아야 한다는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어느 쪽이든 가능한 조속히 내부결속체제를 갖추고 대응해야 자유한국당과 대적할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세간의 눈이다.

<b>자유한국당</b>
정당지지율이 높으니 공천 쟁탈전도 치열하다. 이번에도 예선이 본선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
다자대결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원경희 시장이 26.1%, 이충우 도당부위원장이 20.5%로 더민주당 박용일 11.1%, 이항진 7.8%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박남수 도당부대변인은 7.4%, 최봉순 전고양시부시장은 1.9%, 이환설 시의장은 1.7%의 다자대결상 지지도를 나타내고 있다.

표면상 지지도는 꿀맛인데 공천가능성 1,2위 (원경희 34.9%, 이충우 26.9%)가 모두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는 게 지역정당차원의 악재다. 원경희 시장은 골재판매 관련 법정에서 일단 혐의 없음을 받았지만 그와 관련된 잡음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어서 문제고, 이충우 부위원장은 저번 선거에서 그랬듯이 이번에도 과거 공무원 시절 불륜소동이 다시 회자되며 확산되고 있어 문제라는 게 세간의 눈이다.

<b>바른미래당과 정의당 </b>
현재 상황은, 이름은 있는데 실체는 없다, 로 요약된다. 이번 여론조사 다자대결에서 소속후보군조차 잡히지 않는다. 결국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시장 결투장에 구경꾼 노릇이 두 당의 현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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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욱기자 gusrhr59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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