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스포츠클럽, ‘지역 스포츠클럽’ 선정··3년간 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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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스포츠클럽이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역 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에게 저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종목·다수준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게 된다.
양평군은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3년간 연 2억원씩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 지도자와 직원들을 채용해 탁구와 배드민턴, 축구, 그라운드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연계를 통해 우수선수 양성과 은퇴 선수 및 체육 지도자 일자리 제공 등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꾀해 군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월부터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모집한 이번 공모 사업에 용문 국민체육센터를 거점시설로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는 사업을 공모해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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