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군위원회, 당대회서 군수·군의원·비례대표 후보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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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양평군의회가 지난 9일 당대회를 열고 지방선거 후보를 선출했다. |
정의당 양평군위원회(위원장 김정화)가 지난 11일 양평읍 모처에서 50여명의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당대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후보를 선출했다.
정의당 양평군위원회는 이날 양평군수 후보로 유상진 정책국장을 가지역구 군의원으로 김정화 양평군위원장을 각각 선출하는 등 한수진 사무국장을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했다.
유상진 군수후보는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 가운데 양평군은 서울과 수도권 인구 유입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성장을 이룰 것으로 생각되지만 수도권 지자체들이 역량을 강화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면 양평도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양평이 되기 위해서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돼야 하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맘 편히 키울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면서 “본인은 이러한 젊은 양평 구현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화 위원장은 “정의당은 양평에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가 돼 있고 그런 역량을 가진 인물을 후보로 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평을 수도권에서 가장 뛰어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보자 선출 당대회는 과반 이상의 당원 참석과 80% 이상의 당원 위임을 받아 후보를 선출하는 등 창당 기간대비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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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비례대표로 선출된 한수진, 군의원 후보로 선출된 김정화, 군수 후보로 선출된 유상진.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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