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주말...산불 등 화재 15건 연이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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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및 잡풀 소각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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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동안 잡풀과 쓰레기 등 소각 부주의로 인한 15건의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12시4분께 강상면 송학리 남양평 IC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같은 날 오후 4시43분께 서종면 서후리에서 쓰레기 소각 도중 인근 야산으로 번져 2ha 내 자생 소나무 600여 그루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지난 19일 오전 11시27분께 강하면 항금리 야산에서 부주의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 임야 1ha와 컨테이너를 태워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불이 번지는 것을 막으려던 주민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15분께 서종면 정배리에서 잡풀을 소각하다 집으로 연소가 확대돼 창고 26.4㎡와 주택 3.3㎡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는 등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민들의 농산물 및 잡풀 소각에 의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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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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