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야간 산행 중 탈진한 70대 노부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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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산행에 나섰다 길을 잃고 탈진한 70대 노부부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12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양평소방서는 7일 새벽 12시40분께 하산 도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위치 파악 등을 통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6일 낮 12시경 아내와 함께 서종면 문호리 인근 야산에 등산을 나선 후 하산 도중 길을 잃었으나 자력으로 하산하려고 신고하지 않고 헤매다 12시간이 지나서야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위치추적 값을 근거로 문호리 인근 야산을 수색 도중 2시간 40여분 만인 3시 20분께 요구조자를 발견,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서 관계자는 “최근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산악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자신의 체력을 고려한 산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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