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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종합예술 공연, ‘미래의 양평 예술가 숨은 끼 발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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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9-06 10:42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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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수한, 이하 자총)가 주관한 ‘2014 청소년 종합 예술공연’이 지난 5일 양평군민회관에서 500여명이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오후 5시부터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난 6월18일에 개최된 ‘2014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여한 초등 17개팀, 중등 29개팀, 고등 45개팀 818여명의 청소년 가운데 입상한 14개 팀이 그간 갈고 닦은 끼와 기량을 발표했다.

이날 공연은 전자현악 T·L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 간단한 기념식에 이어 곧바로 본 공연에 들어갔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강하중 CREW의 댄스 공연이 무대의 흥을 드높였고, 이어 무대에 오른 용문중 도파민의 락밴드 공연이 이어지면서 청소년들이 열광하기 시작했다.

이어 개군중 3학년 김태수 군의 성악독창과 강상초 사물놀이부의 신명나는 공연과 세월초 6학년 박새연 양의 기악독주가 이어졌다.

곧이어 무대에 오른 강상초 국악꿈동이 팀의 기악합주는 그간의 화려한 수상 경력에 걸맞게 객석을 가득 매운 관중들을 흥분시켰다. 

또한 지평중 3학년 김지연 양과 지평초 5학년 한지우 군의 공연에 이어 용문중 두드림팀의 사물놀이 공연과 양일고 1학년 조예건 군의 독창이 무대에 올랐다.

또 양서고 화연팀의 한국무용 군무와 용문고 용타팀의 사물놀이 공연 역시 관중을 압도시켰고, 양평고 교통사고 락밴드와 양서고 아우스팀의 댄스로 이날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수한 지회장은 “미래에 양평 예술을 이끌어나갈 주인공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멋진 공연으로 기쁨과 행복을 전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자신들이 가진 끼를 맘껏 표현하고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예술적 개성과 소질을 잘 키워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오늘 그간 준비한 노력만큼 멋진 공연을 펼쳐 달라”고 격려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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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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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삼국장님의 댓글

자총삼국장 작성일

3개월간 군대표로 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고생하며 연습한 청소년들 너무 대견합니다. 참 멋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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