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장애인의 날, ‘차별 없는세상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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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용근)가 주관, 주최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관내 장애인 가족 및 복지업무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창인오케스트라 합창 공연과 기념사,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표창 및 내빈 축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영자 양평군사회복지사협의회 고문과 박진수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장, 신은주 복지기획팀장, 강효정 창인홈 사무국장이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관내 13명의 청소년에게 각 30만 원씩 39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용근 회장은 "장애인 가족 모두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소중한 사람들로 그 생명과 삶의 가치는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 "며 "가족과 이웃들의 세심한 배려와 도움은 물론 이에 합당한 복지가 실현 될 수 있도록 변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도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면서 "장애인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은 물론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리 보장, 편익 증진을 위해 소통과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0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되었다 4년 만에 개최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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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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