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캄보디아 뽀삿주,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MOU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이 전진선 군수와 10명의 방문단을 꾸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4박6일간 캄보디아를 경유해 싱가포르를 방문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뽀삿주와의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MOU 체결과 싱가포르 정원문화 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방문단은 21일 캄보디아 뽀삿주와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MOU를 통해 농업인구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촌 인력난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추진됐으며, 올해는 35명이 입국해 관내 15개 농가에서 11월말까지 3~5개월간의 근로를 마쳤다.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에서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계절근로자의 효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군은 2024년도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35개 농가에서 100여 명을 신청, 높아진 기대에 호응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유치 차원에서 이번 캄보디아 방문을 계획했다.
뻐으삐섯 부지사는 “양평군에 파견되는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간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고, 농촌인력 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뽀삿주는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온화하고 순박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뽀삿주 뻐으삐섯 부지사가 직접 군민의 날 행사에 방문하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제1회 양평군의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 개최 23.12.24
- 다음글김수한 민주평통 협의회장, 대통령 표창 영예 23.12.22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